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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제품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와 감성 자충매트(에어매트) 홈캠핑부터 시작 : 캠핑용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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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안에서 안나오는 송이씨'

캠핑이 유행하면서 작년에 급으로 지른 것들인데,

전문적이진 않지만 그냥 작게 시작해보았다.

원터치 텐트, 캠핑매트, 아기자기한 캠핑 테이블까지.

사고 나서 한동안 너무 바빠서 나가질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비 오는 날 집에서 홈캠핑을 했었다.

 

사실 캠핑용품들은 남편이 거의 다 검색해서

나에게 허락(?)만 맡고 구매한 것들이다.

 

나에게 중요한 건

1. 디자인

2. 가격/기능

3. 후기

*단 물건에 따라 1번과 2번이 바뀌기도 한다.

 

 

'오른쪽 흰종이는 A4용지/ 크기비교를 위해'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 : 베이직 02"

"패스트캠프 아이두젠 원터치 텐트용 그라운드시트(3-4인)"

"감성 자충매트 1인용/2인용 에어매트 캠핑매트 자동충전매트"

"신와 접이식 감성 캠핑 미니 휴대용 테이블 세트"

 

이미지 출처: 패스트캠프/ 오른쪽이 그라운드 시트

┃원터치 텐트 : 

  • 베이직02. 올리브 그린 (사이즈, 컬러 종류 다양)
  • 29,900원 
  • 약 235x135x100(H)cm, 컴팩트형(2인용)  
  • 약 2.2kg
  • 2년 무상 AS
  • 전방향 문/창문 모기장 
  • 보관 시 지름 약 76cm 

텐트는 우선 가볍게 시작하기 위해

원터치로 알아보았다.

우리가 전문적으로 막 캠핑을 가서 하기엔

너무 초보라 쉬운 거부터 시작하자고 했다.


둘 다 키가 있는 편인데 너무 작은걸 택했다.... 
누울 수는 있는데 앉아서 뭘 먹기엔 좀 애매하고 
공간이 막 넉넉하진 않다.
송이(개 한 마리) 성인 남녀 이렇게 들어가면 꽉 찬다.
한강에 놀러 갔었을 때 다른 텐트를 봤는데 

천장이 높은 버전이 있던데 그 텐트가 참이나 부러웠다. 
안에도 넓어 보였고, 찾아보니 오토라인 같았다.
(다음엔 이걸로 사겠어) 

 

 

그라운드시트 :

  • 3-4인용
  • 8,900원 정도(지금은 품절)
  • 약 235x145cm  
  • 약 416g 

텐트 아래쪽 바닥을 그냥 맨바닥에 놓을 경우
오염, 냉기, 습기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시트를 깔아서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사용하는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제품이다. 
확실히 이 그라운드시트로 인해 
실제 텐트 밑바닥이 안 더러워져서 좋다.

 

 

이미지 출처: 좌_헬로우 캠핑 우_아트웍스코리아

자충매트 : 

  • 2인용, 옐로 (총 두 가지 컬러/1인용도 있음)
  • 51,700원
  • 188x128x5(H)cm 
  • 보관 시 23x64cm 
  • 약 3.5kg 

자충매트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는데 
남편이 꼭 있어야 한대서 샀는데 제일 잘 산 것 같다.
펌프 필요 없이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는데 
일반 담요나 매트보다는 훨씬 푹신한 느낌이 든다.
바닥이 찬 느낌도 더운 느낌도 들지 않고 적당하다. 
다만 처음에 깔 때는 편하나 
다시 접어서 넣을 때가 좀 불편하긴 하다.
안에 공기를 빼줘야 감을 수 있기에
무릎으로 눌러서 공기를 빼주며 정리를 해야 한다.

 

 


┃캠핑 테이블 :  

  • 베이지 (총 네 가지 컬러)
  • 19,200원
  • 55x60.7x23(H)cm (정사각형 테이블) 
  • 보관 시 55x30.7x5.4(H)cm (가방처럼 생김)
  • 약 1kg 

디테일 기능이 좋은 접이식 테이블이다. 
쓰레기봉투를 거는 홈, 컵홀더, 
접혀서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점.  
안에 작은 공간이 있어서 얇고 작은 물건은 

넣을 수 있는 점도 있으며 모양도 예쁜 편이다.
하지만.... 우리 같은 등치에는 작은듯하다.. 
아기들한테 좋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나 테이블 높이가 낮아서 텐트 안에서만

사용하고 밖에선 사용해보질 못했다. 
약간 소꿉장난하는 느낌이 든다.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총 정리 :

-좋은 점

원터치 텐트 : 원터치 정말 편하다.

아직 접을 때는 좀 헷갈려서 그림을 보거나

인터넷을 참고하는데 그래도 편하다 엄청 편하다.

 

그라운드시트 : 텐트 바닥이 더럽지 않게 해 줘서 좋고,

잘은 모르겠지만 습기 이런 걸 막아주겠지?

없는 것보단 있는 걸 추천한다.

 

자충매트 : 진짜 푹신하고 좋다.

디자인이 좀 강해 보이긴 하는데 밖에서 보면 예쁘다.

텐트에 누워도 등이 불편하지 않아서 좋다.

 

접이식 테이블 : 귀엽다.

여러 가지 디테일들이 살아있다.

 

 

-아쉬운 점

원터치 텐트 : 컴팩트형은 키가

큰 사람에겐 작을 수 있다.

만약 두 개 이상을 사도 괜찮다면 그냥

피크닉용으로 괜찮다. 

 

그라운드시트 : 딱히 없다.

 

자충매트 : 접을 때 힘들다.

바람이 안에 차서 바람을 빼주면서 접어줘야 한다.

은근 무게와 크기가 나간다.(2인용)

 

접이식 테이블 : 너무 작다... 성인이 사용하기엔

작기도 하고 뭔가 지탱 부분이 약해서 불안해 보인다.

낮고 작다. 소꿉놀이 느낌이 강하다.

 

 

'먹부림과 함께하는 홈캠핑'

 

비 오는 날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기 위해

텐트를 치고 닭발, 주먹밥, 감자전과 밤막걸리를 

흡입했다. (아 또 먹고 싶다...)

 

'텐트 모델 송이씨'

 

가끔씩 이렇게 집에서 분위기 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송이도 신나서 왔다 가다 하고 뭔가 음식도

맛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밖에 나갈 수 없을 때 기분 내고 싶을 때

홈캠핑 추천합니다!

 

 

'날씨 좋은날 또 가자!'

 

물론... 그래도 제일 좋은 건 밖에서

좋은 공기 마시며 노는 게 더 최고지요. 

 

 

캠핑은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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