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서 오래 작업하기도 하고,
자꾸 밤만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리다.
남편도 근육통이 심한 편이라 매일같이
마사지 기계 사자고 노래를 불렀다.
결국 마음먹고 "테즈와 마사지건"을 구입했다.
(기승전사기)
내돈내산 이번에는 한 달 정도
사용한 후기를 남겨본다.
┃잡담 :
원래는 안마 의자를 사고 싶어 했던 남편.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집에 놓을 곳도
없어서 항상 못들은 척 했다.
그러다가 TV에서(TV가 문제구만)
'프리한마켓'을 보다가 마사지건이 나왔다.
사실 거기서 나온 건 테라건이라는 마사지건인데
검색해보니 비싸도 너무 비싸다. 한 70~80 정도
하는데 완전 전문가용인 것 같아서 패스.
그러다가 검색해보니 마사지건은 보통 직구가 많았다.
직구는 as도 힘들 것이고, 싼 것들도 마냥 싼 편도
아니었다. 그래서 여러 검색 끝에 찾은 국내 배송이면서
가격도 적당하고 후기도 괜찮은 테즈와 마사지건으로 픽!
"마사지건 부스터건 안마기 테즈와 S1"
┃정보 :
- 가격 : 139,000원
- 제조사 : TEZEWA
- 모델명 : TEZEWA 마사지건 S1
- 사용 방식 : 충전식 / 무선
- 안마 방식 : 진동 마사지
- 안마 부위 : 전신
- 무게: 1.1kg
- 크기 : 23x25cm
- 강도 : 1단계~20단계
- 1년 무상 A/S 가능
-1년 이후 유상 수리 가능
-배터리 보증 1년 6개월 - 리즘 코퍼레이션에서 사진구매평을
남긴다고 하면 헤드 3종을 추가로 준다.
기존 테즈와 제품에서 가격과 무게를
낮추고 강도를 더 부드럽게 제작한 테즈와 S1
전문가 및 강력한 타격감을 원하는 사람은
기존 테즈와를 그리고 나처럼
처음 마사지 건을 입문하는 일반인들은
테즈와 S1을 추천한다고 한다.
┃주의 :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머리 쪽이나 뼈에는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
연속 1시간 이상 사용하지 말고
중복 사용 전에는 기계는 30분 정도 휴식.
┃사용법 :
처음에 사서 무조건 모든 기계는
완충 후 사용해야 한다는 남편님의 말에
따라 완충 10으로 만들어놓고 사용했다.
원하는 헤드를 낀 다음, 손잡이 아래쪽
전체 전원을 먼저 켜주고
마사지건 뒤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준다.
왼쪽 숫자가 강도 단계(1~20단계)
오른쪽 숫자가 충전된 숫자(10이 완충)
원하는 부위에 갖다 대고 사용하면 된다.
비스듬히 사용하면 좀 약한듯하고,
직각으로 사용하면 같은 단계여도 강도가 세다.
┃강도 :
나는 1단계도 세다고 느껴지는데
남편은 괜찮다고 한다.
20단계까지 있어서 그런지 1단계와
2단계 차이가 막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20단계는 진짜 소리부터 뭔가 위협적이다.
나는 거의 1단계만 사용을 한다.
┃충전 :
충전해놓고 그래도 오래 쓰는 것 같다.
거의 매일 밤 사용했던 것 같은데
자주 충전을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소음 :
광고 중에 1단계가 도서관 속삭이는 소리라고
하는데 그건 좀 오버인거 같다. 저대로 도서관에서
사용하면 다 쳐다보지 않을까...?
어느 정도의 소음은 감수해야 한다.
솔직히 처음 받고 생각보다 소음이 있어서
놀랐는데 또 이게 사용하다 보면 그냥
그러러니 한다. 다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소리는 좀 커지는데 뭔가 20단계는
계속 켜 두면 무섭다.;
┃좋은 점 :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깔끔한 디자인과 블랙으로 나의 눈을
어지럽히지않는다.(중요)
집에 있는 다른 안마기는 디자인이 눈에 자꾸
거슬려서 서랍에 넣어두니 사용을 자주 안하게 된다.
집에 마사지건 말고 다른 안마기들이 몇 개있는데
확실히 마사지건에 손이 많이 간다.
무선이어서 간편하고 그냥 가져다 대면 끝이기에
TV 보면서 앉아서 혼자서 하기에도 좋다.
손으로 마사지를 할 때
하는 부분은 풀리지만 마사지 하고나면
손이 아프다.(남의 손이 최고)
그런데 마사지건은 사용하기에 간편하고
내 손이 덜 아프다.
┃아쉬운 점 :
다른 헤드들은 괜찮은데 스펀지 모양처럼 된
둥근 헤드는 뺄 때 자꾸 스펀지만 뽁하고 빠져서
짜증난다. 이 헤드를 제일 많이 쓰는데...
손잡이 부분 그립감이 좋지 않다.
잡는쪽이 곡선으로 빠진게 아니라 직선으로
빠져서 수직으로 마사지건을 사용할 때 오래
사용하다보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다.
내 기준에서 처음 해봤을 때 1단계도
세다고 느껴졌다. 1단계는 좀만 더 약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소음부분은 솔직히
다른 마사지건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이게 크다 작다 말할 수 없다.
┃그래서 결론은 :
남편은 너무 마음에 들어한다.
그립감과 스펀지 하나가 빠지는거
빼고는 전부다 맘에 든다고한다.
나는 솔직히 말하면
엄청 좋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녁에 퇴근 후,
혹은 운동 전후로 마사지건으로 좀 풀어주고 나면
시원하기는 하다.
마사지건을 처음 접해보아서 다른 것과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이 정도면 만족할만한 것 같다.
"내돈내산 테즈와 마사지건 추천!"
'내돈내산 리뷰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자 손목 시계 추천 : 커플 시계 선물 MVMT 메쉬 밴드 블랙(중저가 브랜드) (0) | 2020.11.08 |
---|---|
예쁜 가정용 소화기 추천 "Z33 abc 소화기" 화재예방 필수 내돈내산 리뷰 (0) | 2020.10.29 |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JTK-188> 아이패드 키보드 추천 (0) | 2020.09.12 |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와 감성 자충매트(에어매트) 홈캠핑부터 시작 : 캠핑용품 추천 (0) | 2020.07.20 |
모던하우스 쿨링 아이스 매쉬패드 & 쿨링 매쉬 이불, 시원한 여름 쿨매트 추천 (0) | 2020.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