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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제품

모던하우스 쿨링 아이스 매쉬패드 & 쿨링 매쉬 이불, 시원한 여름 쿨매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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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안 덮으신다면서요' '송이야 여기봐요'

 

잠잘 때 더워서 깨는 한여름이 오고 있다. 
에어컨으로 어찌어찌 지낸다 하더라도 
누웠을 때 패드 부분이 넘나 뜨끈해진다. 
그래서 "쿨매트"를 사기로 결심. 
(기승전사기) 

 

잡담 :

우리 집은 빌라인데 바로 위가 지붕

(옥상도 아님 그냥 바로 빌라 지붕이다) 
그래서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다. 
에어컨이 주방 쪽에 있는데 주방과 안방이 거리가 

좀 있어서 안방이 넘나 덥다.  
비싸게 산 침대는 겨울엔 추워서 

여름엔 더워서 많이 사용하지도 않고 
우리는 거의 거실에서 잔다. (침대 왜샀늬...)

집 가운데라 그런지 겨울엔 그나마 따뜻하고 

여름엔 에어컨과 가까워서 시원하다. 
그럼에도 해결 안 되는 한가지!

아래 토퍼를 깔고 자는데 이 토퍼가 어느 순간 뜨거워진다. 

사실 남편은 쿨매트를 사자 했을 때  
그닥 반응이 좋진 않았다. 
이유는 전에 인터넷에서 비싸게 주고 쿨매트를 샀지만 
그닥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기를 몇 번.
사기가 막상 꺼려졌다.


우연히 친구들과 잠깐 들렸던 모던하우스에서 쿨매트를 

봤는데 촉감이 예술이었다. 시원하면서 부들부들...
그 촉감을 잊을 수가 없어서  
남편을 졸라 퇴근하고 모던하우스로 달려갔다.

종류가 여러 개 있었다. 

 

패드는 두 가지 정도 있었는데 내가 산 제품이

모서리에 밴드도 있었고, 뒷면이 구멍이 숭숭 나있어서

뭔가 좀 더 시원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이불은 이것보다 더 얇은 느낌의 약간 수영복 재질 같은 

이불도 있었는데 너무 느낌이 수영복 같아서..

요 두 아이로 결정!

 

 

 

 

"모던하우스 스트라이프 쿨링 아이스 매쉬 패드 (쿨매쉬 패드)"

"모던하우스 슈퍼 쿨) 쿨링 매쉬 이불 (쿨매쉬 이불)"

 

패드 :

  • 59,900원(인터넷이 좀 더 싼듯)
  • 155x205cm (퀸) (115x205 싱글 사이즈도 있음)
  • 겉감1-나일론 89% 레이온 11%
  • 겉감2(뒷면)-폴리에스터100%(3D MESH)
  • 겉감3(보더)-폴리에스터 100%

 

이불 :

  • 49,900원(인터넷이 좀 더 싼듯)
  • 150x200cm
  • 겉감1-나일론 100%
  • 겉감2(보더)-폴리에스터 100%
  • 충전재-폴리에스터100%(3D MESH)

 

 

 

가운데가 패드/맨왼쪽이이불

 

 

주의 :

뭐 여러 개가 있지만 

찬물에 단독세탁/열건조 하지 말 것이 포인트인 듯

 

 

좋은 점 :

우선 누웠을 때 촉감이 너무 좋다. 진짜 부들부들?

뭐라고 해야 하나 패드와 이불 둘 다 촉감이 최고.

그리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패드는 물론 오래 한자리에 누워있을 경우

몸의 온도 때문에 뜨끈해지긴 하는데

일반 매트보다는 덜 한 느낌이다.

그리고 진짜 효과가 있겠어했는데 중간에

한번 내가 물을 엎지르는 바람에.;

걷어내고 원래 토퍼에 누웠더니 더움이 확 느껴진다.

결국 물 엎지른 걸 선풍기 앞에 두니 금방 말라서
다시 깔고 잤다. 사실 한번 그 맛을 알고 나니

그냥 토퍼에서 잘 수가 없었다...

그만큼 물이(땀) 금방 마르는걸 눈으로 보았으니 

효과 입증. 

 

이불은 살 때 남편이 자긴 필요 없다고 하더니

지금은 본인이 덮으려고 한다. 진짜 이것도 촉감 최고.

그냥 시원하고 부들부들하다.(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

 

패드와 이불 합쳐졌을 때 잠이 기분 좋게 솔솔 온다.

물론 에어컨+서큘레이터 조합이 있을 때는 더 좋다.

우리 집은 워낙 덮기에 에어컨을 28도 정도로 그냥
맞춰놓고 서큘레이터를 틀고 자는 편이다.

처음에 잘 때 시원하다가도 중간에 바닥 부분이 더워서

잠을 쉽사리 못 자거나 금방 깨었는데

쿨매트로 바꾸고 나니 좀 나아진 것 같다.

 

아쉬운 점 :

비싸다...

두 개 합쳐서 십 만원 돈이니 비싼 편이다.

그리고 솔직히 색이나 디자인이 내 스타일은 아니다.

살 때 엄청 고민한... 

 

근데 또 보다 보니 파란색 때문인지
느낌상으로 더 시원해 보이긴 한다.

킹사이즈가 없어서,
(물어보니 쿨매트는 킹사이즈는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퀸사이즈로 샀는데 바닥에 깔고 자는 토퍼에는 딱이나

킹사이즈 침대엔 좀 모자란다.
그래도 성인 두 명이 자기엔 넉넉한 편

 

그래서 결론은?

길가다 모던하우스가 있다면 한번 들어가서 만져보시길...

진짜 그 부들부들함이 잊히질 않음...

잘 때 에어컨이나 서큘레이터를 틀었음에도

덥다면 쿨매트로 바꾸는 걸 추천함

 

워낙 인터넷에 쿨매트가 많으니 후기를 많이
살펴보아야겠지만(유독 이 제품은 후기가 별로 없다)

나는 나름 이 제품에 만족한다.

한 달 정도 지나고 진짜 폭염일 때 다시 한번 리뷰를
올리는 것으로 마무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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