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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음식

써니데이즈 베이킹 플라워 앙금 케이크 : 시어머니 생신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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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예쁜 케이크'

써니데이즈 베이킹 플라워 앙금 케이크 :  시어머니 생신 선물 추천 

시어머니 생신 선물 추천

결혼하고 맞이하는 첫 시어머님 생신.

결혼 후, 남편과 집안일을 상의할 때 앞으로

양가 부모님 생신선물은 용돈으로 모두

드리자라고 결정했기에 선물은 현금으로 준비.

 

근데 뭔가 첫 생신이신데 용돈만 드리기엔

좀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다가 전에 친구가

시어머님께 선물해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다고

했던 플라워 앙금 떡케익이 생각났다.

좋아! 그럼 나는 케익요정이니 특별한 케이크와

함께 드리는 것으로 결정.(케이크집착)

처음 주문했는데 퀄리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천한다.

플라워 앙금 케이크

역시나 제일 먼저는 미친 듯이 검색.

우선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검색을 시작했다.

1. 일요일 오후 5시 전 픽업 가능한 곳.(약속이 6시였다)

2. 직접 픽업을 가야 하기에 최대한 가까운 곳

    (강남 패스, 지방 패스)

3. 맛 평가와 꽃 퀄리티 평가가 괜찮은 곳.

4. 금액은 적정 수준

 

이 네 가지에 맞는 곳을 찾기 위해

한 일주일은 계속 짬날 때마다 검색을 했던 것 같다.

디자인과 후기가 마음에 들면 너무 멀었고,

장소가 마음에 들면 꽃의 모양이나 색감이 내 맘에

들지 않았다.(난 이런 거에 민감한 녀자니깐)

 

한참을 검색하다가 몇 개의 후보 중 최종적으로

아이디어스 어플에서 작가님이 직접 판매하는 곳을 

결정했다. 검색했을 당시 한 이천 개 정도가 팔렸었고,

후기도 삼백 개는 넘게 있었다.(후기를 중요시하는 사람)

 

 

이미지출처:아이디어스 써니데이즈

 

"써니데이즈 케이크"

풍성한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 맞춤 제작 

정보 :

  • 앙금 플라워 케이크 스튜디오  
  • 주문제작/클래스 진행
  • kakaotalk:써니데이즈 
  • 인스타: 써니데이즈 베이킹 
  • 서울 신당동 중구 다산로 32 
    남산타운 APT 5상가 222(주차 가능)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3 출구 도보 2 거리 
  • 가격사이즈별설기  다름 
  • 픽업&배송 : 평일 오전 10~오후 8
  • 주말 오전 10~오후 4
  • 배송은 지하철 배송으로 연결/가능 여부 먼저 확인(거리에 따라 금액 다름)
  • 제품 수령 3 전까지만 취소 가능(아이디어스 참고)

 

주문방법 :

아이디어스,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서 

주문 날짜와 픽업 시간이 가능한지 문의 후 
케이크 사이즈와 맛, 케이크 모양과 컬러를  
정하면 주문 끝.


사이즈 및 설기 :

미니: 12cm 
1호:15cm 
2호:18cm 
3호:21cm 
4호:24cm


설기는 기본 설기와 스페셜 설기가 있는데 
스페셜 설기는 추가금이 있다. 

기본 설기는 일반 설기+견과류로 되어있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궁금하다)

스페셜 설기에는 단호박, 흑임자, 블루베리,

쑥, 코코아 등이 있다.

 

처음에 크기를 정할 때 미니로

그냥 작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작을 것 같아서 

막판에 1호로 바꿨는데 잘한 것 같다. 

1호 정도면 3~4인이라고 했는데 생신날

식사 후 다들 배부르셔서 사진만 찍고

집에 그대로 가지고 가셨다.

 

미니는 보지 못했지만 좀 작을 것 같고 

1호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색상 및 디자인 :

주문할 때 색상은 레드 포인트, 핑크, 옐로,

아이보리, 연한그린 샘플 사진과 비슷하게

주문을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 색상을 정해서 주문을 해야

최대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받을 수 있다.

 

케이크 한다고 하자 그냥 일반 케이크이 신줄 알고

되었다고 그냥 집에 가자고 하셨었다.(안돼요 어머님)
특별 주문했다고 하니 궁금해하시다가 
케이크가 나오자 시누이와 어머님이 놀라셨다. 
다들 너무 예쁘다고, 시누이가 자기가 본 케이크 중에 

제일 예쁘다고 사진을 엄청 찍으셨다.(왕뿌듯)


맛 :

아쉽게도 맛은 내가 먹어보지 못해서

평가를 못하겠다.(후기는 좋은 편이었다)

앙금만 살짝 먹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

근데 너무 아까워서 못 자르실 것 같다고 하셨다.

 

추가 :

주문 시 투명박스로 할 경우 4,000원

추가되는데 그냥 흰 박스로 주문했다.

 

그리고 매장에서 토퍼도 판매하시는데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샀다.
따로 주문하려다가 못했는데 이건 사길

정말 잘한 것 같다.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셨고, 
시누이도 문구 너무 좋다고 이것도 계속 사진을 찍으셨다. 

 

토퍼는 4000원이고, 투명박스보다 이걸 사는걸 추천한다. 

 

 

'문구가 너무 좋다'

 

가격 : 

1호/기본 설기/흰 상자/직접 픽업

=59,000원

 

처음에 가격 때문에 솔직히 좀 망설였다.

남편도 비싼 거면 하지 말라고 했었고,

차라리 용돈에 더 보태드리라고 했었는데

전부터 꼭 한 번은 선물해드리고 싶었던 거라

주문했는데 만족스럽다.

 

 

아쉬운 점 :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이었기 때문에 

굳이 따져보자면,,,

 

가격이 확실히 케이크 치고는 많이 비싸다.

그리고 몇 군데 앙금 플라워 케이크를

검색했던 곳 중에 싼 편에 속하지는 않는듯하다. 

하지만 픽업장소 및 내가 원했던 디자인을

생각해서 고른 곳이기에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감수를 했다.

 

그리고 내가 디자인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수작업/디자인에 대한 금액은

그만큼의 값은 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만약 똑같은 물건을 다른 곳에서 싸게 판다면

짜증 나지만 이건 똑같을 수 없기에

내가 중요시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그게 가격이든 디자인이든 장소이든.

 

아무래도 배송/운반 문제? 

떡을 그날그날 만들어서 판매하기에

미리 주문을 해서 그 시간에 픽업을 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불편하다.

(이 부분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먹기 아까운 플라워 케이크' 

그래서 결론은 :

어머님이 좋아하셨다.

 

받는 사람도 기분 좋고, 주는 사람도 뿌듯하고

특별한 날에 선물하기에 좋은 것 같다.

맛은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고 특별함이 있다.

 

그리고 이왕이면 좋은 문구의 토퍼는

왕왕 추천!

 

"꽃처럼 아름다운 어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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